어린이날의 회상

 

내가 기억하는 초등학교 시절 어린이날의 회상

 

어린이날은 정말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3학년 때 기억나는 어린이날은 특별했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노래 부르기, 게임하기, 풍선 날리기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열렸었다. 선생님들도 우리랑 함께 즐겁게 참여하셨고 그래서 선생님들이랑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어린이날에는 학교에서 평소보다 맛있고 푸짐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줬다. 친구들이랑 함께 맛있게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던 게 생각났다. 그리고 작은 선물도 받았는데, 정말 기쁘고 설레었다.

부모님께서도 어린이날에 특별한 대접을 해주셨다.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셨다. 그래서 어린이날은 부모님이랑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이날은 정말 소중한 날이었다. 학교와 가정에서 우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와 선물들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줬거든.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요즘에는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선물로 어떤걸 받더라..?

내가 어릴때처럼,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간다던가 하는대신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거나 비싼 선물을 받는걸 종종 보게된다.

시대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그래도 어린이날은 나에게 잊지못할 하나의 추억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