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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여행사 상품 중단에 소비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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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3일 -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판매자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여행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항공권 취소와 관련된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티몬

여행사들, 티몬과 위메프에서의 상품 판매 중단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티몬과 위메프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하나투어는 지난주부터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위메프와 티몬에서 모든 여행상품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결제한 여행상품의 처리 방안을 법무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이후 공식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출발 일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항공권 구매 취소 공지를 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하나투어는 티몬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티몬에서 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발생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한 상태"라며, "안전한 채널로 변경하여 계약을 이어가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구매한 상품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티몬

 

소비자 불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

정산 지연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출발 일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항공권 구매 취소 공지를 받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정산 문제로 인해 항공권 예약이 취소되거나,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해당 플랫폼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며, 회사 측의 공식적인 입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여행사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향후 여행 상품 구매를 위한 대안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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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지연 보상안에도 불구하고 정산 지연 지속

위메프는 지난 17일 판매자들에게 연이율 10%의 지연 이자 지급과 지연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보상안을 발표했으나, 정산 지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판매자들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위메프 측은 이달 말까지 정산을 완료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이후에도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판매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판매자들은 위메프가 약속한 정산 일정과 보상안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피해를 보고 있으며, 회사 측의 신뢰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 양 플랫폼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과 관리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와 판매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조치와 투명한 소통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의 신뢰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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